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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는 지금 무엇에 목숨걸고 사는가? 없음
김명옥  김명옥님께 메일보내기   2012-12-07
 
어느 목사님께서 성도님으로부터
예쁜 화분 하나를 선물로 받았답니다.

꽃도 너무 예쁘고 사랑스러워 서재 창가에 그 화분을 두고는
날마다 바라보며, 혹시 흙이 마르지 않을까 
잊지 않고 물을 주며 관리했답니다.

그러다가 목사님께서 며칠 간 먼 곳에 출장을 다녀오게 되었답니다.
목사님은 출장지에서도 '화분이 말라서 이젠 꽃이 죽었겠지?'
하고 걱정하였지요.

그러나 집에 돌아왔을 때 꽃이 제발 시들지 않았기를 간절히 바라며
서재의 문을 연 순간,

아, 꽃은 다행히도 살아있었습니다!!!

꽃은 예전이나 다름없이 아름다운 모습으로
출장지에서 돌아온 목사님을 반겨주었습니다.

목사님은 너무나 신기하여 꽃 가까이 다가가서
화분을 관찰해 보고는 그만 깜짝 놀라고 말았습니다

목사님이 애지중지 물을 주며 가꾸던 그 꽃은
바로 조화였지요.
이 무슨 조화랍니까???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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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 인생도 그렇지 않을까요?

내가 온 열정을 다바쳐 노력하고, 꿈꾸고, 추구하던 것들이
진짜가 아닌 가짜였을 때
이걸 우짜믄 좋노? 이미 인생을 너무 많이 허비한 것을......

성서는 다윗왕을 통하여 이렇게 노래합니다.

"너의 길을 여호와께 맡기라
저를 의지하면 저가 이루시고
네 의를 빛같이 나타내시며
네 공의를 정오의 빛같이 하시리로다
(시편37:5-6)

하나님을 의지하는 삶이 되시길 빕니다♣
 
    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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